2018년 2월 9일 금요일

‘코인체크’ 유출 암호화폐 뉴질랜드 ‘크립토피아’로 향해

[‘코인체크’ 유출 암호화폐 뉴질랜드 ‘크립토피아’로 향해]
9일 일본 아사히신문(朝日新聞)은 도난당한 NEM을 보유한 계좌의 거래내역을 자체 분석했다고 밝혔다. 보도에 따르면 NEM을 유출한 해커는 8일 새벽 45개의 계좌에 NEM을 분산해서 보관했다. 이 계좌들은 미국과 체코 등 9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송금했으며, 송금액은 최근 시세로 60엔부터 90만 엔까지 다양했다. 이 중 뉴질랜드의 암호화폐 거래소 '크립토피아(Cryptopia)'가 해당 계좌에 송금까지 한 사실이 확인됐다. 크립토피아는 1월 31일 오전 1시 41분 당시 시세로 약 60만엔의 NEM을 유출 계좌에 송금했다. 다음날인 2월 1일 오전 3시 16분에는 다른 유출 계좌에 2만엔 분량의 NEM을 송금했다. 유출 계좌들도 크립토피아의 계좌로 2월 1일부터 8일 새벽까지 총 21회에 걸쳐 약 40만엔의 NEM을 송금했다.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

Loading...